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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부우우운!!!!!

안녕하세요 저 왔어여어

 

 

그 동안 열심히 기록하다가 오랜만에 왔어영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이사를 끝내고 왔답니다.

온 김에 또 잊어먹을까바 빨리 부동산편 작성해야겟다며....

이사 다 하구 할 일이 많아 몸살날 뻔 해짜나여ㅜ

 

오늘은 전세 계약서 작성과 계약금 치뤘던 날에 대해 적으려합니다.

 

그 전 단계는 여기 잇습니닷!

 

2021.07.10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1. 집 고르기

2021.07.17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2. 아파트 전세 가계약 하기

 


무사히 가계약을 치룬 뒤에 전세 계약서 쓸 날짜를 잡았는데요,

저는 가계약금 내고 한 10일 뒤로 결정했답니다.

사실 가계약금 낼 때 이미 대충 스케줄을 잡아뒀거든용

계약금 치룰 날(=계약서 쓰는 날)과 잔금 치를 날짜여!

잔금날은 대출 때문에 한 3주 정도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전세 물건은 B부동산이고 제가 구했던 곳은 A부동산이라

공동 중개였기 때문에, 아침부터 A부동산에 방문하였습

( 대충 오전 10시반에 만나기로 했었어요ㅋㅋㅋㅋ )

 

그런데 일단 방문하기 전에 부동산에 드릴 음료수와

전세 임대인분께 드릴 빵을 사가지고 갔습니다.

 

부동산에는 나중에 중개수수료(복비)를 낼 거고,

전세 임대인도 사실 서로 필요하에 의해 진행하는 거라 굳이 뭐 안 가져가도 되긴한데

아무래도 사람 대 사람이다 보니 잘하면 또 서로 좋으니까 , 전세금도 조금 깎아주셨으니 겸사겸사 해서 들고갔습니당

 

A부동산에 들러 대표님이랑 B부동산에 가니 임대인분과 B부동산 대표님이 계시더라구요.

B 대표님이 계약서를 작성해서 출력해주셨습니다.

 

출력하시기 전에, 

특약에 추가 할 거 없는지 를 물어봐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제가 입주하고 2주까지 혹시 집에 손상이나 파손된 것 있으면

책임지지 않겠다는 문구를 스을 부탁드렸습니다.

 

집을 제가 이미 보러갔지만 짐때문에 미쳐 보지 못한 곳이 있을 수 있고,

꼼꼼히 본다해도 사람도 있고해서 한계가 있기도 하고,

지내다 보면 오잉? 이거 왜이래 이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서

말이라도 해보자 싶어 여쭤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임대인 입장에서는 안 받아주실 수도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흔쾌히 알겠다고 하셨어요.

 

 

그 외에도 이미 가계약 시 부탁드렸던,

잔금 입금 후 근저당 말소나 전세 보증금 대출에 협조한다는 조항 등을 넣었습니다.

 

그러고 계약서를 출력하고, 네 사람이 탁자에 모였습니당.

A 대표님께서 계약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구두로 읽어주시면서 같이 확인을 했습니다.

계약서는 정말 중요한 거라 한자한자 꼼꼼히 읽어야 되더라구여....

 

잔금 날짜 , 금액 , 계좌번호 등 다 확인하셔야해요.

그리고 임대인 신분증이랑 임대인이 일치하는지도 꼬옥 꼭 확인 필요합니다!

 

그렇게 문제가 없다 서로 다 확인하면

임대인 , 임차인(저) , A부동산 , B부동산 모두가 인감을 찍거나 혹은 싸인을 합니다.

 

그러고 임차인(저)이 계약금 ( 전세금의 10% )를 보냅니다.

저는 이미 가계약금을 냈기 때문에 계약금 - 가계약금 한 금액을 송부드렸고,

그걸 임대인이 확인하고 영수증(2부)에 인감을 찍어 서로 가져갔습니다.

 

잔금일정 확인하면 일단 계약서 작성은 끝!

 

참, 그리고 가져간 빵 드리니까 좋아하셔서 가져가길 잘했다는 생각이ㅋㅋㅋㅋㅋ

 


부동산 대표님 말씀 들어보니 저는 임대인분이 되게 좋은 분이셔서 정말 수월하게 일이 처리되었다고 하더라구여.

원래 되게 깐깐한 분도 많으신데 ( 물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위에 문고리도 달아주셧어여 사비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럴수강....정말 운이 좋았다 생각했습니다.

정말 다행....

 

 

그러고 나서 바로 확정일자 받으러 갔답니당!
간단하지만 다음편은 확정일자 받고 온 걸 올려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럼 또 올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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