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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포부남녀입니닷 !

오늘은 드으디어 잔금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멀고도 멀었다...ㅋㅋㅋㅋㅋㅋ

집구하기 시리즈? 포스팅은 아래 참조 부탁드립니당 !

 

2021.07.10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1. 집 고르기

2021.07.17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2. 아파트 전세 가계약 하기

2021.07.29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3. 아파트 전세 계약금 치르기 / 전세 계약서 쓰기

2021.08.09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4. 전월세 신고제 주택 임대차 계약 ( 확정일자 부여 )

2021.08.12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5.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 받기 ( 추천X )


 

 

두둥 - !

드디어 잔금날이 왔습니다 .

먼저 잔금날에는 연차를 쓰세여 , 시간이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피곤해여.... 반차도 안돼 노노

시간이 나도 안돼여 노노

 

 

제 스케쥴은 ,

 

09:00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실행하기를 누른다 .

(카카오뱅크 → 집주인 에게 잔금 실행됨)

* 카카오뱅크 자금이체 실행은 새벽 여섯시부터 밤 열한시까지 ? 가능합니다.

원하는 때 언제든 이체가능 ! 

  

 

09:05

전세금 - 계약금 (가계약금 포함) - 전세대출금 = 내가 부담할 돈

을 집주인 계좌로 보낸다.

(이때 저는 입금 메모로 괜히 몇동몇호 전세 잔금 이렇게 써서 보냈어요ㅋㅋㅋㅋㅋㅋ)

 

09:30

(저의 경우에는 임대인 분이 근저당 잡히신게 있으셔서) 공인중개사님 통해 입금 완료 및 확인 연락을 드린 후,

임대인분 근저당 말소 신청 영수증을 송부 받음 .

이 때, 아파트 현관 및 집 비밀번호도 같이 문의 ( 열쇠가 있을 경우 부동산에서 수령 )

 

10:00

이사짐 옮긴 후 이사할 곳으로 이동

 

11:30

이사한 곳에서 짐 정리

*잔금을 치뤘기 때문에 입주가 가능

 

12:00

부동산에서 관리비 정산 및 중개수수료 (복비) 지불 

 

12:30

모바일 정부24 (혹은 행정복지센터방문) 에서 전입신고

*당일에 하세요 꼭꼭 !!!!!!!!!!!!

 

13:00

전화로 가스 연결 신청 

(사실 이건 입주 전에 미리 해뒀으면 좋으련만 저는 몰라서 당일 신청했다가 주말까지 가스 사용을 못했네요ㅠㅠ)

 

 

이렇게 후루룩후루룩 끝내버렸습니다.

진짜 아침부터 너무 정신없이해와서 그런지 다행히 반나절만에 다 끝냈더라구여.

 

소감?을 좀 써보자면,

 

카뱅은 너무 속이 타고 썩었었었는데 다행히 이체 자체는 너무 간편하게 가능했습니다.

진짜 편리하고 간단한 거 하나는 인정 ... (그거 하나만 인정)

그래도 이 이후는 안 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

 

 

복비는 선배님 말씀으로는 좀 깎아볼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후에 무슨 일이나 또 다른 거래가 있을 때를 대비해서 얘기조차 안 꺼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삿짐에 관해서는 저는 사택에 살았어서 원래 짐이 별로 없어 좀 빨리 끝난 것 같아요.

이삿짐 센터 사장님도 정말 잘 도와주셨구요.

제가 차가 없어서 같이 얻어 타구 왔네요ㅋㅋ

감사합니닷 !

 

 

 


 

 

흐엉 여러분, 한달이 지난 후에 올려서

뭔가 이것저것 잊은게 있을 수도 있긴한데

무튼 여기까지 달려온거에 고생해따 내자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사랑해여 !!!!!!!!!!ㅋㅋㅋㅋㅋㅋㅋ

 

모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하나하나 잘 해결해가셨으면 좋겠어요.

요새 은행도 대출가능자금이 없니 뭐니해서 정말 걱정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그래도 다들 빠이띵하시구여 !!!!!!!

 

다음에 만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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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용용용 !

 

 

집구하기 2탄으로 돌아온 포부남녀입니닷 헤헿

사실 1탄에서 글을 너무 많이 써서 귀찮아가지고....

제 기억 속에서 경험을 잊기 전에 2탄을 써야하는데, 늦어버렸습니다ㅠㅠㅠ

 

제가 집 고른 기준이 궁금하신 분들은 하기 참조 부탁드리구요,

 

2021.07.10 - [공린이/부동산] - [집구하기] 1. 집 고르기

 

[집구하기] 1. 집 고르기

안녕하세요오-!!! 또 오랜만에 돌아온 포부남녀입니다ㅠㅠㅠ 여러분 제가 장장 한 달여만에 찾아헤매던 집을 구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여... 이사도 하고싶고 이직도 하고싶은데 회사 일은 바

pobunamnyeo.tistory.com

 

가계약 시점으로 가보실까요 ?!

 


 

저는 정말 집구하는데 오래오래오래 ( 제 기준 ) 걸렸는데여ㅠㅠ

한 달인지 한 달 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매일 매일을 직방 다방 N사 부동산을 들여다보며 살았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찾다보니 속상했던게 있었는데요.

업데이트 날짜는 어제인가 오늘인데 부동산에 문의하면 물건이 없다지 뭐에여?!

뭔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나 뭐라나...

제발 나간 물건들은 좀 내려주셨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제 희망....

기대를 품고 문의만 하면 다 없다고 그래서 한참을 또 시간 허비를 했답니다

 

무튼 저는 N사 부동산에서 발견한 물건을 바로 전화로 문의드렸어요.

그 아파트들 중에, 가격대 비슷한 물건을 볼 수 있게 부탁드렸고 부동산에서도 대응을 빨리 해주셨어요.

저는 한 세 곳을 봤었는데, 그 중에 약 5-6년 된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되는 17평 아파트를 선택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고르게 된 아파트를 보러갔을 땐 오빠야도 함께였는데요.

일단 거기 세입자가 집주인 분이셨던 것이 매우 안심이였습니다.

( 집을 더 깨끗히 쓰실 것 같아서요ㅋㅋㅋㅋㅋㅋ )

 

보러 갔을 때 체크한 점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화장실 / 부엌의 수압이 괜찮은지
  2. 벽지가 누렇거나 뜯어진 곳은 없는지
  3. 마루 바닥은 괜찮은지
  4. 방충망이 뜯어진 곳은 없는지
  5. 햇볕이 잘 들어오는지

사실 근데, 가구가 들어가 있어서 모든걸 보기엔 어려웠기에

파손이나 더러운 곳은 입주청소 할 때나 입주 했을 때 사진찍어놓기로 했고,

수압이나 햇볕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답니다.

 

무튼 보고나서 저는 바로 가계약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만한 집을 제가 고르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물론 옵션을 다 사야한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아파트라면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당일 부동산으로 돌아와 바로 가계약을 치뤘습니다.

 

가계약 전 확인 사항

 

1. 등기부등본

등기부등본의 을구를 확인해, 그 집에 근저당이 얼마나 잡혀있는지가 제일 중요하고,

융자가 있을 경우 잔금 치를 때 말소조건인지를 확인하고 가야합니다.

( 등기부등본은 부동산에서 출력해줍니다 )

 

2. 전세자금대출

대출을 받으실 경우, 임대인의 동의가 꼭 필요하기에

전세대출을 받아도 괜찮은지, 문제 없는지도 확인해야합니다.

( 은행 측에서 임대인에게 확인차 전화 가는 등 내용을 인지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

 

3. 계약금 / 잔금 치를 날짜

계약서를 쓰고 계약금( 보통 보증금의 10% )을 치를 날짜와 시간,

잔금을 치를 날짜를 정합니다. 

 

 

 

 

확인 후 문제가 없어보일 경우, 가계약을 하게되는데, 보통 3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를 걸어둔다고 합니다.

( 보증금 금액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ㅠ )

가계약금을 송금하기 전에, 소장님께 살며시 물어보았습니다.

 

혹시...보증금 조금만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대출도 받아야했고 주위에 도움을 또 받아야했기에 염치불구하고 여쭤보았습니다.

소장님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번 임대인분께 여쭤보겠다고 하셨고 연락해주신 결과 조금 깎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사실 지금 시기에 보증금을 줄여주시는 건 큰 결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소장님께서 저에게 아래의 내용을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

 

  1. 아파트 소재지
  2. 임대인 성함
  3. 전세 보증금 금액
  4. 잔금일
  5. 계약일
  6. 전세 잔금일에 근저당 전액상환, 말소조건
  7. 전세자금대출협조
  8. 임대인 계좌번호

 

등기부등본과 임대인 이름을 확인하고 계좌번호로 송금한 후에,

소장님께 임대인 분이 돈을 받으셨다면, 입금 확인 문자를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사실 크게 문제 없어서 그렇게 까지 안해도 된다고는 하셨지만

제가 워낙 걱정많은 성격이라 다 남겨두고 싶어서 부탁드렸습니다.

 

 


히유 -

진짜 가계약까지 가는데 하도 전세사기가 판을 친다는 말을 들어서 신중해지더라구여.

 

 

 

저는 진짜 어떻게 저떻게 좋은 소장님과 임대인 분을 만나서 다행인 것 같아여ㅠㅠ

물론 아직 잔금이라는 큰 산이 남아있긴하지만 잘 끝내보려구요!

 

모두들 신중히 고르시고 끝까지 파이팅 하셔요!!!

저도 끝까지 파이팅하겠습니다ㅋㅋㅋ

 

 

그럼 3탄으로 또 돌아올게요, 안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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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


또 오랜만에 돌아온 포부남녀입니다ㅠㅠㅠ
여러분 제가 장장 한 달여만에 찾아헤매던
집을 구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여...
이사도 하고싶고 이직도 하고싶은데 회사 일은 바빠가지고 맨날 아홉시까지 야근하고


아직 다 끝나지 않았지만 맘에 드는 집 찾아 다행이고 감사하다 생각중입니다!
저의 기록용으로 좀 남겨보려고 글 써봅니다ㅋㅋㅋ

어디로 갔는지 같이 보실까용?




처음 저의 선택지로는,

1. 아파트 전세
2. 아파트 매매 (구축)
3. 빌라 전세

였습니다.

선택지를 줄여나가기 위해 생각한 것은
아파트냐 빌라냐였어요.
요즘은 빌라보다는 다세대주택 혹은 다가구주택로 불리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직까지도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경매에 물건이 나가게되면 다가구주택은 입주가 빠른순으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하길래 다가구는 애초에 포기했습니다.

사실 저는 진짜 슈퍼쫄보라,
조금이라도 불안한 물건이면 아예 목록에서 제외시켜버렸어요.
요즘 막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다보니 깡통전세도 많다고 하고 갭투자로 들어가는 사람도 많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
( 물론 정직하게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

처음 제가 빌라를 선택하려 했을 때 조건이,

1. 등기부등본을 확인했을 때 근저당이 잡혀있는 물건은 제외

2. 근저당이 잡혀있다면 집주인이 같은 빌라에 살거나 그 빌라 근처에 거주

이 둘 중에 해당되는 물건만 보려했더니, 거의 없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대출을 끼고 찾는중이였는데 위험한 물건일 경우 금융권측에서도 리스크가 크다보니 대출이 안 나올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도 보험이다보니 위험한 물건에는 보험을 들어주려하지 않았구요.

이래저래 하다보니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아파트로 정했습니다.


아파트냐 빌라냐를 정하는 동시에 고민이,
전세로 갈 것인가 매매로 갈 것인가 였습니다.

사실 위에 없는 선택지가
신축아파트 매매
빌라 매매
입니다.

먼저, 신축 아파트 매매는 꿈도 못 꿨어요ㅋㅋㅋㅋ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고, 대출 제한이 좀 풀려서 대출받는다 해도 이자만 100넘게 내야되더라구요...?
그럼 원금은 어느 세월에 갚냐구여ㅠㅠㅠ

빌라 매매는 고장도 많고( 수리를 많이 해야하고 ) 나중에 팔려고 할 때 팔기도 어렵다 해서 배제시켰습니다.

무튼, 구축 아파트를 사서 리모델링을 해 들어갈 것인지 전세를 할 것인지를 생각해봤어요.

사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집값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서 아파트를 사야하나 했는데 제가 목돈이 없어서 일단 돈부터 모으고 있으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어서 전세 가기로 했습니다.
( 길게 10년은 볼 생각인데 그 안에 제발 기회가 오길ㅠㅠㅠㅠ )

구축도 봤는데 복도식이나 cctv 혹은 공동현관 도어락이 없는 등 좀 불안하더라구요...

무튼 이런저런걸 종합해봤더니 최종적으로는 6년 정도 된 아파트 전세 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엄청 주저리주저리 썼네요ㅋㅋㅋ
저도 읽기힘들 것 같....

아파트 전세 살면서 대출 갚으면서 목돈을 만들려구요.
저는 아무것도 모를 때 대출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 대출을 갚으려고 노력하려 더 열심히 돈 모으고 불리게 된다하고, 그리고 그 대출조차 받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았답니다.

아직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앞으로 천천히 공부해보고 알아나갈 생각입니다.





요즘 참 전세고 매매고 물건이 없어서 다들 힘드실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피부에 닿아서 심각성을 알았어요. 구하는 동안 이래저래 너무 바쁘고 연차내기도 어렵고 물건도 없고 진짜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울기도 많이 울고 그냥 월세를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다행히 전 참 좋은 사람이 주위에 많아서 정신적으로도 정보?적으로도 도움을 많이 받았아요.

제가 포기하려고 할 때 너무 많은 도움을 준 오빠야, 우리 엄마, 회사 선배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ㅜㅜㅜ
( 티스토리하는 줄은 모르지만여ㅋㅋㅋ )
다들 안 계셨다면 그냥 월세 갔을 거에여....


다들 포기 말고 조금 여유롭게 잡아서 집 보시길 바랄게요, 꼭 물건이 있을거에요.

저는 집구하기2 편으로 돌아올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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